중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은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올들어 지난달까지 대중 수출은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특히 대중 수출에서 중간재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으로 과도하게 높아 새로운 내수 영역에 대한 진출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코트라는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소비재, 농식품, 환경, 에너지절감, 자동차부품 등 신유망분야에서 구매력이 높은 유력 바이어 102개사를 엄선해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바이어 중에는 쑤닝(가전유통), 부부가오(유통체인), CECEP (에너지절감), 진베이(자동차) 등 업계 대표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 가운데 63개사는 매출액이 1억 달러를 웃돈다.
코트라는 또 김치홍보관 운영, 내수시장 설명회, 수출애로컨설팅(이동KOTRA)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윤광배 한성김치 부장은 “중국의 수입 위생기준에 막혀 지난해부터 한국산 김치의 중국 수출이 중단됐지만 최근 양국 간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타고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산 김치와 경쟁하기 위해 프리미엄 김치로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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