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28일 16시 1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이하 S&P)는 GS칼텍스의 장기기업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수익성 회복 및 자본 투자 규모 축소 계획에 따른 GS칼텍스의 개선된 재무 상태를 반영한 조치다.
S&P는 GS칼텍스에 부여된 `BBB` 장기기업 신용등급과 외화채권등급 및 `A-2` 단기 기업 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했다. GS칼텍스의 자체신용도는 `BBB-` 로 평가됐다. 이는 최종 등급은 모기업인 `Chevron Corp.(AA/Stable/A-1+, Chevron)`의 지원 가능성이 반영돼 자체신용도에 비해 한 단계(notch) 높은 수준이다.
또 "1일 기준 11만 배럴의 중질유를 더 높은 부가가치의 디젤이나 가솔린으로 변환시키는 고도화 설비 3곳을 통해 추가적인 이익을 확보할 것으로 여겨진다"며 "자본 투자 규모 축소 계획 역시 동사의 재무 상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칼텍스는 향후 2년간 또 다른 고도화 설비 추가 투자 계획이 있다. 하지만, 연간 투자 금액은 2007년~2010년의 투자금액인 1조5000억원 보다 적은 규모인 연간 90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S&P는 예측했다.
▶ 관련기사 ◀ ☞[마켓in]정유사들 1000억대 관세 분쟁 ☞[마켓in]정유사들 1000억대 관세 분쟁 ☞[1분기 실적 분석] 오늘의 메뉴..1분기 누가누가 잘했나? '정유'편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