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삼성전자가 초슬림 3D TV를 출시했군요. 두께가 상당히 얇다고요?
<답변> 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3D TV 새 모델 '풀HD 3D LED TV 9000'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두께가 얇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제품의 전체 두께가 7.98mm에 불과합니다.
지난 2월 25일에 출시되었던 '풀HD 3D LED TV 8000'의 두께가 23.9mm였던 점을 감안하면 2달 만에 제품 두께가 1/3로 얇아진 셈입니다.
또 제품의 테두리와 후면부는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로 마감됐습니다.
3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스마트 컨트롤`을 이용하면
인터넷과 프로그램 검색 등의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질문2> 외관도 중요하지만 역시 TV의 핵심 기능은 화질 아니겠습니까? 화질면에서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나요?
<답변> 삼성전자는 화질면에서도 핵심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 2D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적용했습니다.
<질문3> 제품이 출시되고 한주간 삼성전자의 주가 움직임은 어땠습니까?
<답변> 네. 지난 23일 83만원으로 마감됐던 삼성전자 주가는 제품이 출시된 26일 0.48% 오르며 83만4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7일에도 소폭이지만 1000원이 더 오르며 83만5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28일 1.2%, 1만원 하락하며 82만5000원을 기록했고 다음날인 29일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오늘(30일)은 1분기 실적 발표 와 맞물리면서 3% 가까이 올라 84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질문4> 네. 이번에는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2010년형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지요?
<답변> 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010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제품 25종을 공개했는데요.
특히 눈길을 끈 제품은 양문형 냉장곱니다.
업계 최초로 인조가죽·우드시트 등의 신소재를 적용했는데요. 이를 통해 주방과 거실 공간을 같은 느낌으로 꾸밀 수 있다고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전면 강화유리 도어를 채용한 일반형 세탁기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4mm 두께의 대형 강화유리가 채용돼 세탁물 확인이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그밖에도 국내 최소형 전자레인지, 세계 최저 소비전력의 양문형 냉장고, 고온 스팀 기능의 복합 전기 오븐, 공기 방울 코스가 적용된 17kg 대형 일반세탁기 등도 소개됐습니다.
<답변> 네, 워크아웃 과정에서 극심한 노사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금호타이어가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신상품 설명회를 열었는데요, 여기서 저연비 친환경 제품 '에코윙'과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용 '엑스타LE SPORTS'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처음 출시되는 '에코윙 올시즌'은 친환경 저연비 타이어인데요.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기존 제품보다 5.5% 정도 연비를 향상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감소시켰습니다.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용 엑스타 LE SPORTS는 접지 압력을 분산시키는 기술을 통해 고속주행시 승차감이 뛰어나고 핸들링 성능이 안정된 점이 특징이라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습니다.
<질문6> 금호타이어는 제품 출시 후 주가 변동이 좀 있었나요?
<답변> 네. 출시전 3550원이었던 금호타이어의 주가는 신제품 설명회가 있었던 26일 2.82%인 100원이 오르면서 365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8일 마감 결과 3530원을 기록했습니다.
29일 3% 넘게 오르며 3640원으로 장을 마쳤지만 오늘(30일) 다시 20원 내려 3620원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