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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국민의 일과 집을 위해, 국민의 자유와 일상을 위해, 그리고 국민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싸워야만 한다. 승리해서 현 정권의 모든 비정상을 바로잡는 것이 우리의 대의”라며 “나는 가장 확실한 승리카드다. 대선 압승을 위해 오늘부터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야홍` 홍준표 의원은 “오늘 1차 컷오프를 무난히 통과하게 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며 “아울러 통과하지 못하신 세분 동지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 모두 한마음이 돼 정권교체에 나설 수 있도록 더욱더 배전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제·안보·미래·민주당에 강한 유승민 이제 곧 보여드리겠다. 끝까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유승민이 돼야 이긴다. 유승민만이 정권교체의 필승카드”라고 힘주어 말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이제부터 시작이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맞서 이길 강한 후보가 누구인가? 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대통령감인가? 이제부터 경쟁이다”며 “자신 있다. 20년 전에 한나라당에 들어온 이후 일관되게 개혁의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과 맞서 다섯 번 모두 승리했다”고 했다. 이어 “본격적인 토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한 확실한 승리 카드 원희룡의 실력을 보여드리겠다. 원희룡의 시간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4강, 결선에서 감동과 통쾌함을 드리겠다. 지지치 않고 나아가겠다. 항상 국민, 당원과 함께 하겠다”며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도 호소했다.
한편 앞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 순) 총 8명의 후보가 2차 컷오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박진·장기표·장성민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