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이 지난해 1년 간 유방암 수술 연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지난 18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수술 1036건을 달성해 역대 최고 치료성과를 기록한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2009년 3월 개원한 이래 국내 여성암 발생 1위인 유방암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유방암 수술 연 1000례 달성을 통해 이대여성암병원이 국내 최고 수준의 유방암센터를 운영하고 있음이 증명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대여성암병원은 유방암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암 치료와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대여성암병원은 대학병원 최초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수술, 첫 방문 당일 진료와 검사를 한 장소에서 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고, 국내 최초로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등 특성화 된 진료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