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행되는 제주항공의 비행기 속 하늘 여행 시즌2는 오는 12월31일 일몰 시간과 내년 1월1일 일출 시간에 맞춰 서울 김포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각각 출발한다.
일몰 비행은 김포에서 오후 3시50분에, 부산에서는 오후 4시20분에 출발하여 일몰 예정시간인 오후 5시30분 경 서해안 상공을 통과하게 된다. 일출 비행은 김포에서 오전 6시35분, 부산에서는 오전 6시55분에 출발, 일출 예정시간인 오전 7시30분경 포항 상공을 통과할 예정이다.
특히 일출·일몰 시간에는 해당 지역을 1차례 선회비행하여 탑승하는 모든 승객이 일출·일몰을 감상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비행 중에는 제주항공 JJ서비스팀 승무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는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하며,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복되고 따뜻한 새해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탑승객 전원에게 2021년 ‘제주항공 플래너’와 ‘온열 목 마스크’가 증정된다.
예매는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홈페이지 메인이벤트에서 바로 예매하거나 항공권 예매하기를 선택한 후 12월31일 또는 1월1일 ‘김포출발~김포도착’편 또는 ‘부산출발~부산도착’편을 선택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낸 우리 모두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일출·일몰 비행을 준비했다”며, “해당 편에 탑승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 희망을 품고 새해를 맞이하는데 응원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