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마장호수를 찾은 관광객은 141만7236명으로 파주시 전체 관광객인 529만7937명의 2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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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두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임진각으로 132만4720명이 다녀갔으며 벽초지수목원(41만3242명)과 헤이리예술마을(33만2974명), 퍼스트가든(28만8622명), 감악산(25만9399명)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시는 관광객 유치는 물론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을 위해 공공캠핑장을 확충하고 있다.
또 야간에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임진각 평화곤돌라는 주말에 오후 8시까지, 마장호수는 10월 말까지 오후 8시로 각 2시간씩 연장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마장호수 무장애길 조성 및 주차장 확보, 관광안내소 추가 설치, 관광특구 야간조명설치 등 관광지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