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성과 공개…펄어비스, 첫 ESG 보고서 발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회사의 지속가능 경영활동 및 성과 등을 담은 첫 번째 ESG보고서를 오늘(4일) 발간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6월 코스닥 게임사 중 최초로 ESG 태스크포스(TF)를 설립하고 지난 3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이번 ESG 보고서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기대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이행 과정까지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발간됐다. 보고서에는 △기업 소개 △정보보안 관리 강화 △임직원 다양성 관리 △게임 개발 역량 향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지난해 이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았다.

펄어비스는 그간 인증된 보안 체계를 마련하고 영역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등 정보보안 관리를 통한 안전한 게임플레이 환경을 구축해 왔다.

또한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를 진행하며 개발역량 향상에 집중했다. 펄어비스는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해 비재무 및 재무 영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펄어비스 ESG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진영 대표는 “ESG 경영을 통해 핵심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 회사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목소리를 듣고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