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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가 자가면역질환 치료 물질을 개발해 기업에 기술이전한다.
아주대는 교내 연구진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펩타이드 후보물질’이 관련 기업으로 기술이전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술이전료는 20억원이다. 기술이전은 대학이 개발한 원천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사업화 단계에 들어서는 성과다.
아주대 연구진이 개발한 치료물질은 생체친화적인 데다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에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호 젠센 대표는 “새롭게 도입하는 기술을 통해 기존에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보강·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제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