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안동, 미분양관리지역 해제…남은 5개지역, 어디?

HUG, 5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 등록 2021-06-30 오후 2:53:02

    수정 2021-06-30 오후 2:53:02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강원 원주시, 경북 안동시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30일 HUG에 따르면 원주와 안동은 5월 말 기준으로 미분양 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관리지역 꼬리표를 뗐다. 이제 남은 건 충북 진천군, 전남 광양시(규제지역 제외), 경북 김천시, 경남 창원시(규제지역 제외), 경남 거제시 등 5곳이다. 진천군은 우선 7월 말까지, 나머지 4곳은 8월 말까지 HUG의 모니터링을 거쳐 미분양 우려가 해소되면 관리지역에서 해제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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