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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는 “8일 오후 1시 35분부터 1시 54분까지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과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로,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오류로 인해 카카오톡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메시지 수발신과 대화 불러오기 기능, 카카오톡 선물하기, PC버전 로그인 등 카카오톡 서비스 전반이 멈췄다. PC 버전의 경우 로그인이 불가능했으며, 메세지 기능이 마비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발신인은 결제가 됐으나 수신인은 메세지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 작동하고 있다”며 “사태 원인을 파악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카카오와 네이버 등 부가통신 서비스 사업자도 재난관리 의무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 3월 과기부는 카카오톡 먹통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