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인증된 기술은 온코태그가 보유한 MARS1 항체를 활용해 암을 진단하는 방법이다. 기존 방식보다 민감도 20% 이상, 정확도 15% 가량 높아 그동안 진단현장에서 충족되지 못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보건신기술 NET 인증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의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보건 분야 신기술을 조기 발굴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의 제품화 및 상업화를 통해 기술거래 촉진 및 초기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최동재 온코태그 대표는 “이번 성과는 정부차원에서 온코태그 항체 개발 기술 및 생산시설의 신기술성 및 혁신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인증을 통해 정부로부터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기반으로 제품이 진단기기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진단 키트외에도 특이도 높은 진단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정밀의료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