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악재에도 文대통령 지지율 62.3% 고공행진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4%포인트 하락해
  • 등록 2020-05-25 오후 2:30:04

    수정 2020-05-25 오후 2:30:04

(자료-리얼미터)
[이데일리 김영환 김정현 기자] 정의기역연대 이사장 출신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5월 3주차(18~22일) 주간집계한 결과 응답자의 62.3%(매우 잘함 40.4%, 잘 하는 편 21.9%)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주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60%대를 기록한 것은 2018년 9월 3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0.5%포인트 내린 32.6%로 나타나면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9.7%포인트까지 벌어졌다. 9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오차범위를 넘어서 앞선 것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이 윤 당선인의 정의연 의혹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나온 성과여서 주목된다.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 당선이 소속된 민주당 지지도는 40%대 독주를 이어가긴 했지만 전주보다는 소폭 내렸다. 5월 3주차 민주당 지지도는 42.5%로, 전주(44.9%) 대비 2.4%포인트 하락했다. 통합당은 지난주보다 2.4%포인트 떨어진 24.8%를 나타났다. 통합당은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어 △열린민주당 6.2% △정의당 6% △국민의당 3.8% △민생당 2.4% 등의 순이었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2.3%포인트 오른 12.4%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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