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올 1월 1일 기준으로 동대문구에 소재한 개별주택 1만8400가구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다음달 30일까지 동대문구청 세무1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 동대문구청 세무1과 및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가격 검증을 받는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결정가격이 조정·공시되며 해당 내용은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공동주택가격의 열람 및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한국감정원 동부지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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