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2.3억주…넷마블게임즈 등 43개사

  • 등록 2017-10-31 오전 11:43:03

    수정 2017-10-31 오전 11:43:0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1월 중 43개사의 주식 2억3199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주식은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3개사 7021만주, 코스닥시장에서 40개사 1억6178만주다. 11월 해제 주식 물량은 전월(2억5565만주)보다 9.3% 적고, 지난해 같은 달(2억181만주)보다는 15.0% 늘어난 수준이다.

종목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2일 넷마블게임즈, 21일 아비스타, 28일 씨아이테크 등이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디앤씨미디어, 2일 미동앤씨네마, 3일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8일 이노인스트루먼트, 11일 에스에프씨, 15일 고려시멘트, 18일 SKC솔믹스 등의 보호예수가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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