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장에 윤성용 임명…보직 두루 거친 '박물관 전문가'

25년 넘게 학예연구직 근무
국립민속박물관장 등 역임
꼼꼼한 업무 처리·고구려사 해박
  • 등록 2022-07-14 오후 2:24:57

    수정 2022-07-14 오후 6:24:2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윤성용(56)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14일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됐다. 윤 신임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전국에 산재한 13개 박물관을 총괄하게 된다.

윤성용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사진=국립중앙박물관).
경북 영천 출신인 윤 신임 관장은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고구려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팀장을 두루 거쳤고 국립청주박물관장, 국립민속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25년 넘게 학예연구직으로 근무한 만큼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업무 처리가 꼼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대 삼국시대 중에서도 고구려와 신라 역사에 해박해 ‘고구려 귀족회의의 성립과정과 그 성격’이란 논문을 쓰기도 했다. 또 다른 연구 논문으로는 ‘고구려 건국신화와 제의’ ‘ 4~5세기 고구려와 신라의 관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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