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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 광명 소하리공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집단발병으로 인해 일단 주말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소하리공장을 주말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현재까지 나온 공장 직원 확진자는 13명이다.
기아차 측은 우선 주말까지 공장 가동을 멈추고 주말 동안 확진자 증가 추이를 보고 방역당국과 협의한 후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상황에 따라 생산중단이 며칠 더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방역당국은 소하리공장과 관련, 밀접접촉자 151명을 분류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