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그룹, 아시안게임 아티스트 공연 담당..블록체인 시너지 기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공급사 선정
아시안게임 아티스트 공연 담당..블록체인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결합 기대
  • 등록 2018-07-12 오전 11:17:46

    수정 2018-07-12 오전 11:17: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블록체인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갖고 있는 주식회사 케이스타그룹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Official Supplier로 결정됐다.

케이스타그룹은 블록체인으로 거래 비용을 줄이는 티켓 결제시스템을 갖고 있고, 코인 경제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크리에이터, 팬 간 새로운 소통 질서도 만들고 있다.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INASGOC)은 11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공식 공급업체로 케이스타그룹을 승인했다. 케이스타그룹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아티스트의 완성도 있는 공연을 담당한다.

케이스타그룹이 아시안게임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휘장과 마스코트를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였다.

또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INASGOC)의 규정에 따라 공식 부스를 신청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케이스타그룹은 블록체인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결합하여 엔터테인먼트의 4차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세계 한류 팬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콘서트인 ‘드림콘서트’의 유일한 결제수단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과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다.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0만 명 규모의 K-POP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스타그룹이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스타KST(스타코인)’은 지난 9일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네(CoinBene)’에 상장됐다.

케이스타그룹 관계자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공식 공급업체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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