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27일 판문점서 北 패럴림픽 참가 실무회담"

  • 등록 2018-02-23 오후 4:21:29

    수정 2018-02-23 오후 4:21:29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통일부는 오는 27일 판문점 븍측 지역 통일각에서 북측의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우리측이 지난 20일 북측의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낸데 대해, 북측은 금일 이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어 “남과 북은 27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실무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우리측은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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