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찰서와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공동대응

단원·상록경찰서와 공동대응팀 개소
경찰관·상담사 등 6명 시청서 근무
  • 등록 2023-03-13 오후 3:55:47

    수정 2023-03-13 오후 3:55:47

이민근(왼쪽서 4번째) 안산시장이 13일 시청에서 열린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식에 참석해 강은석(왼쪽서 3번째) 단원경찰서장, 이민수(왼쪽서 2번째) 상록경찰서장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가 단원경찰서, 상록경찰서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는 13일 시청에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응팀은 단원·상록 경찰서 파견 경찰관 2명, 전문상담사 2명, 통합사례관리사 2명 등 전체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청 제2별관에 설치된 사무실에서 상주하며 112로 신고된 가정폭력과 성폭력, 데이트·스토킹 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초기상담 △복지자원 지원·정보 제공 △맞춤형 지원·기관 연계 △수사 지원 △법률 상담, 의료비 지원 등을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의 공약인 이번 사업은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지자체와 경찰의 개별 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 피해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개소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강은석 단원경찰서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시청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자체와 경찰서 등 다양한 기관의 공동 대응을 통한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자 맞춤형 지원과 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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