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경신학원, 언더우드기념관 완공

  • 등록 2022-01-28 오후 3:42:12

    수정 2022-01-30 오전 12:23:55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교육기관인 경신학원은 체육관과 강당 등을 갖춘 '언더우드기념관'을 완공하고 준공감사예배를 2월 8일 개최한다.

언더우드기념관은 지상3층, 지하4층에 연면적 11,569.81㎡(3,506평)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1,100석 대강당, 소강당, 세미나실, 회의실, 음악실 및 부대공간이 들어선다.

기념관 건립에는 강당과 체육관이 절실했던 경신중·고등학교와 예배와 교육공간이 부족한 인근 혜성교회(담임목사 정명호)가 서로 '아름다운 동반자'가 되어 가능했다. 이효종 경신학원 이사장은 "오랜 꿈을 이루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하는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광주 경신고등학교장은 "기증 받은 훌륭한 시설을 이용해 설립자의 건학 이념을 이루어 가며 다음 세대들이 아름답고 무한한 가능성의 꿈을 이루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교사 언더우드가 1885년 설립한 경신학교는 김규식, 안창호, 이갑성, 정재용, 김원벽, 김상덕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들과 유영모, 김동리, 오상순, 안수길 등 문인 및 김성태, 차범근, 박항서, 유상철 등 예술·체육인 그리고 김종수, 원광기, 유석창, 주영하, 강성모 같은 종교 및 교육자를 배출 했으며 최남선, 신채호, 이상재, 윤치호, 이광수, 양주동과 같은 당대 최고의 지성들이 스승으로 봉직했었다. (사진=경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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