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용사` 번개맨, 예방접종 용사로 변신

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서 홍보대사 위촉
  • 등록 2019-04-24 오후 1:30:00

    수정 2019-04-24 오후 1:30:00

번개맨(EBS 모여라 딩동댕 이미지 갈무리)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정의의 용사 번개맨이 이번에는 예방접종 용사로 나선다.

질병관리본부는 제 9회 예방접종주간(22~28일)을 맞아 24일 세종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번개맨을 예방접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번개맨은 EBS서 어린이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의 인기 캐릭터다.

정부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12세까지의 어린이 558만명에게 17종의 예방 접종을, 만 65세 이상 어르신 850만명에게는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원 중이다.

연령별로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모두 받은 어린이 완전접종률은 만 1세 96.6%, 만 2세 94.1%, 만 3세 90.4%로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인 미국(87.8%), 호주(95.1%), 영국(94.0%) 등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질본은 올해 예방접종 주간 표어를 ‘우리함께 예방접종’으로 정하고 번개맨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완전접종률을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예방접종은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 친구 등 우리 사회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임신부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확대해 산모 및 예방접종이 어려운 6개월 이전의 영유아의 건강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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