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미래에셋대우의 고객예탁 자산이 30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주식과 우량 금융상품에 돈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9일 미래에셋대우(006800)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예탁자산이 약 301조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자산은 증권업계 최다 규모인 14조원을 돌파했고 연금 자산 역시 증권업 최초로 15조원을 넘겼다.
비대면 다이렉트 자산 또한 최근 20조원을 넘어섰다. 비대면 다이렉트 고객 수는 2017년 초 약 60만명에서 최근 160만명을 웃돌며 2.5배 이상 확대됐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우량자산을 기반으로 균형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