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 올 상반기 500여명 채용한다

손해보험 17개사 채용 계획 발표
삼성화재 59명·메리츠화재 45명
  • 등록 2023-02-20 오후 3:04:06

    수정 2023-02-20 오후 3:04:06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올해 상반기 총 51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20일 금융위원회 주재로 열린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서 손해보험 17개사가 상반기 총 513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을 내놨다고 밝혔다.

회사별로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 45명 △한화손해보험 20명 △롯데손해보험 55명 △MG손해보험 10명 △흥국화재해상보험 19명 △삼성화재해상보험 59명(직전 3개년 평균 채용인원 수준으로 채용 예정) △현대해상화재보험 하반기 예정 △KB손해보험 40명 △DB손해보험 87명 △코리안리재보험 3명 △서울보증보험 40명 △AXA손해보험 18명 △AIG손해보험 5명 △하나손해보험 4명 △농협손해보험 하반기 예정 △카카오페이손해보험 14명 △신한EZ손해보험 15명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 25명 △캐롯손해보험 54명이다. 채용 인원은 회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손해보험업계는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 둔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고령화·나노가족 등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신규 고용 창출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특히 디지털·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등 새로운 사회요구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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