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부총리는 4개 외청장에게 “적극적 세정지원, 원활환 통관지원, 혁신적 공공조달, 사회·민생통계 확충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맡은 바 소임을 흔들림 없이 수행한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경제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책집행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2022년 업무 수행에 대해 각 외청장에게 당부사항을 강조했다.
임재현 관세청장에게는 “수출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한 관세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바이오·정보기술(IT) 등 국가 핵심산업 관련 원재료의 신속한 통관 및 중요 수입품목 수급불안정시 즉시 대응가능한 통관지원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류근관 통계청장에게는 “가구분화와 고령화 등 경제·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용통계 및 가계동향조사 등 신뢰성 높은 정책통계의 개발과 개선에 역점을 둬 달라”며 “데이터 활용과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 등 통계 인프라 개선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는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우 높은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전환과 변화의 시기”라며 “이번 외청장 회의를 계기로 기재부와 4개 외청이 긴밀한 소통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은 현장에서 소관업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