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 신임 대표이사에 임희석 전무 내정

  • 등록 2016-02-18 오후 12:22:18

    수정 2016-02-18 오후 12:22:18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도레이케미칼은 신임 대표이사로 임희석(사진) 전무(COO, 최고운영책임자)를 승진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한양대 섬유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88년 도레이케미칼의 전신인 제일합섬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미국 메사추세츠대에서 고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수지개발팀장, 필터판매팀장, 역삼투필터 영업담당 상무 등을 거쳤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필터사업본부장직도 계속 겸한다.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전문성을 갖춘 CEO 후보군을 육성하는 차원”이라며 “연구, 신사업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발탁해 경영성과에 따른 성과주의 인사로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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