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롤러코스터’ 두산·오리콤, 신고가 후 급락

  • 등록 2015-11-13 오후 1:55:11

    수정 2015-11-13 오후 1:55:11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면세점 사업자 발표를 하루 앞두고 두산(000150)오리콤(010470) 주가가 장중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중 각각 연중신고가를 기록하더니 이내 반락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8분 현재 두산(000150)은 전일 대비 4.37% 내린 1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5% 가까이 급등하면서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듯 했지만 매도주문이 쏟아지며 16%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오늘 하루에만 30% 이상 급등락한 셈이다.

두산이 지분을 보유한 오리콤(010470)도 같은 시각 13.28% 내린 1만1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2우B(000157)만 17%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관세청은 오는 14일 오후 시내 면세점 사업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산은 동대문이라는 위치를 내세워 면세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대문은 한국 패션의 산지로, 이곳에 면세점이 들어설 경우 문화 한류로 시작해 화장품으로 옮겨 붙은 ‘K스타일’의 불씨를 패션으로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현재 다른 후보들의 주가는 신세계(004170)가 8.55% 올라 상승폭을 확대 중이고 롯데쇼핑(023530)도 2.26% 오름세다. 반면 SK네트웍스(001740)는 1.17%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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