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청소년들에게 공정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 포천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공정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 (포스터=포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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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 스스로 여행 계획을 기획하고 이행하면서 공정여행의 가치를 깨닫고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15세~19세) 2개 팀으로 팀당 4명씩으로 구성하고 성별이 같은 학생이 한개 팀을 꾸려야 한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교통비를 제외한 숙소비, 식비, 체험료 등 활동비와 공정여행 전문교육 강의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간은 지역별 2박3일로 △인천, 8월 6일~8일 △서울, 8월 13일~15일이다.
또한 포천시 소속 청소년지도사가 인솔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돕는다.
신청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1차 서류접수와 2차 팀별 여행기획서 발표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