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시술 플랫폼 여신티켓, 12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시리즈B서 120억원 규모 유치, 누적 투자금 약 171억원 달성
AI 기반 피부분석 서비스, 뷰티 시장 진출 나설 예정
  • 등록 2021-12-29 오후 4:09:32

    수정 2021-12-29 오후 4:09:3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패스트레인(대표 손승우)이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서비스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자금과 사업 확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투자사인 대교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아이비케이캐피탈,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나이스투자파트너스가 모두 후속투자에 참여했다. 여기에 우리은행,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대형VC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여신티켓의 누적 투자유치 총액은 171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사들은 여신티켓이 꾸준히 입점 병원 수와 유저를 늘려 나가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AI) 피부 분석 서비스 개발 및 고객 피부 데이터를 활용한 뷰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내놓은 여신티켓의 높은 성장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여신티켓은 전국 4,300여곳 피부과의 시술 종류, 비용, 후기를 제공하는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이다. 2017년 출시 후 5년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140만 건, 누적 회원 가입 수 30만 명, 누적 시술후기 35만 건 이상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피부시술 시장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신티켓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앱 고도화 및 온, 오프라인 인프라를 강화하고 뷰티 분야 신사업 제품 개발을 준비하는 등 수익성 다변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나아가 전방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피부시술 시장 1등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는 “여신티켓의 지난 성과를 통해 피부시술 시장의 성장성을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우수 인재영입은 물론 여신티켓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