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패스트레인(대표 손승우)이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서비스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자금과 사업 확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투자사인 대교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아이비케이캐피탈,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나이스투자파트너스가 모두 후속투자에 참여했다. 여기에 우리은행,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대형VC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여신티켓의 누적 투자유치 총액은 17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AI) 피부 분석 서비스 개발 및 고객 피부 데이터를 활용한 뷰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내놓은 여신티켓의 높은 성장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여신티켓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앱 고도화 및 온, 오프라인 인프라를 강화하고 뷰티 분야 신사업 제품 개발을 준비하는 등 수익성 다변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나아가 전방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피부시술 시장 1등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는 “여신티켓의 지난 성과를 통해 피부시술 시장의 성장성을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우수 인재영입은 물론 여신티켓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