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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2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창릉역 신설은 기존 GTX-A 사업의 공사기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며 “GTX-A 사업은 기존과 같이 2023년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의 이 같은 발표는 뒤늦은 창릉역 신설 결정으로 인해 GTX-A노선 개통 시점이 당초 목표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한 언론은 창릉역 신설 등으로 인해 GTX-A노선 개통이 목표 시점인 2023년보다 지연됐음에도 국토부가 창릉역 신설에 반대하는 일산·운정 입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해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