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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아스텔리아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넥슨은 내년 1월16일부로 게임의 서비스를 중단한다. 지난해 12월 OBT(공개시범테스트)를 거쳐 올해 1월3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내린 결정이다.
아스텔리아는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이 제작한 게임으로 정통 MMORPG를 표방했다. 화려한 그래픽과 전략적 전투, 액션성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이번 아스텔리아의 서비스 종료 결정은 올 들어 8번째로, 올초 진행한 매각 작업 불발 이후 이뤄진 대대적인 사업 개편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올해 ‘히트’와 ‘MOE’, ‘니드포스피드 엣지’, ‘어센던트 원’, ‘야생의 땅 듀랑고’ 등 다수의 PC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지난달 중단한 개발 프로젝트 5개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정리한 게임만 두자릿수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