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홀딩스는 이번 윤 부회장의 대표 선임으로 콜마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열고 올해는 현지에 제2공장을 건립하는 등 북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콜마홀딩스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아 기존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기도 했다.
현재도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윤 부회장의 대표 선임으로 책임경영을 통한 진정성 있는 행보에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그룹의 굵직한 M&A와 해외 시장 확대를 진두지휘한 윤 부회장이 직접 대표에 선임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 등 그룹 차원의 주요 사업에 추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