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16~18일 전남 나주시 원내에서 청년농업인 대상 해외 스마트팜 전문가 초빙 기술교육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참여 청년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의 스마트팜 취·창업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60명을 대상으로 최대 1년8개월의 기초부터 경영 실습까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올 4월 기초이론교육을 마친 후 현재 스마트팜 온실에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교육원은 이번 특강으로 스마트팜 청년이 선진국의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배워 국내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특강 결과를 토대로 11월에 환경제어, 양액 배액 실습 등 전문가 시연과 현장 실습 중심의 해외 전문가 초빙 특강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1950년대 농촌지도자훈련원으로 출범한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공무원 교육기관이다. 2013년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