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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22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이날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경기도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력 양성·발굴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기능경기위원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공동 주관한다.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주 대회장인 의정부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파주와 시흥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주 대회장인 의정부공고에서는 20개 직종, 233명이 실력을 겨루고 경민IT고에서 7개 직종 80명, 세경고 9개 직종 111명, 한국조리과학고 6개 직종 68명, 안양공고 6개 직종 48명, 삼일공고 5개 직종 35명이 각각 경기를 치른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대회를 만들어 모든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수들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실력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고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