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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은 오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 2019’(이하 세콘)에 참가해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에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기술, 파트너와 함께 에스원’이라는 슬로건으로 2개 섹션에 걸쳐 전시 부스를 꾸렸다. 전시 공간은 무인편의점 솔루션, 지능형 CCTV 출동서비스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 솔루션을 전시한 ‘웰컴 파트너스’(Welcome Partners)와 지능형 CCTV(SVMS) 통합관제 플랫폼, 정보보안 플랫폼, 음성인식 보안 서비스 등 첨단 보안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헬로우 테크놀러지’(Hello Technology) 등으로 구성됐다.
에스원은 올해 보안 솔루션의 플랫폼화를 중점 추진 중이다. 협력사들의 정보보안·IT서비스, CCTV,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을 다양하게 연동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도 올해 좀더 본격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에스원이 플랫폼을 자처해 다양한 중소 협력사들에게 기회를 제공, 선순환적인 보안 생태계까지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에스원은 이날 전시회에서 다른 대기업 경쟁 협력사들과 협업한 솔루션도 함께 전시했다. CU와 함께 무인편의점 내에 출입관리,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한 무인매장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LG유플러스의 지능형 CCTV에 에스원의 출동서비스를 접목한 상품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AI 스피커 ‘갤럭시홈’과 에스원의 보안 서비스를 결합, 말 한마디로 가정내 보안을 설정할 수 있는 음성인식 보안서비스 등도 대표적이다.
한편 에스원은 2015년 프리미엄 부동산 종합서비스 브랜드 ‘블루에셋’을 론칭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겨냥한 빌딩관리 서비스를 대거 출품했다. 원격 모니터링과 자동결제 시스템으로 주차장을 무인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파킹서비스, 에스원 보안시스템과 연계해 안전하게 충전기기를 운영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