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부산 부경대 및 연구개발특구 방문

“지역 대학발 창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재도약해야”
  • 등록 2017-03-03 오후 1:42:07

    수정 2017-03-03 오후 1:56:5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3일 오전 부산광역시 남구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를 방문해 손대희 씨에프씨테라메이트 대표로부터 열차단 색소를 이용해 제작한 자동차용 열차단 필름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미래부 제공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3일 오전 부산광역시 남구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를 방문해 부경대학교 관계자로부터 드래곤밸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3일 오전 부산광역시 남구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3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를 방문하여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거점이 되는 우수한 대학이 창업에 나서야 지역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 대학 가운데 창업자금 지원을 가장 많이 지원하는 부경대가 동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공간(6,993㎡)을 활용하여 혁신형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대표, 학생 창업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투자와 연계된 R&D 자금지원, 제품 개발 이후 후속 투자 지원의 중요성 등이 논의됐다.

최 장관은 창업 활성화를 위해 향후에도 대학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한편, 범정부 차원의 “대학發 창업 활성화 방안”을 향후 창업관계장관회의에 상정하고, 창업중심대학사업의 시범 실시 등을 통해 대학발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한편 부경대는 창업을 지원하는 설비와 자금뿐 아니라 전문가 그룹을 통한 성장단계별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센터에 입주한 CFC테라메이트(대표: 손대희)는 부경대 공업화학과 박성수 교수의 도움을 받아 디스플레이용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여 19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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