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의료 기기 전문 제조·개발 업체 쉬엔비는 강선영 대표가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여경위) 8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취임식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다.
| (사진=쉬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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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는 여성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네트워킹 및 정책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8대 위원장으로 취임하는 강선영 대표는 여성 경제 활성화 및 여성 기업가 육성에 대한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경위의 활동을 이끌 예정이다.
강선영 대표는 1999년 쉬엔비를 설립하여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회사를 성장시켜왔다. 대표 제품으로는 FDA승인을 받은 버츄RF, 비바체, 플라듀오, AF레이저가 있다. 특히 지난해 2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버츄RF)되는 등 여성 기업가로서 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다양한 정책 자문 및 멘토링 활동을 통해 후배 여성 기업가들을 육성하고 있다.
강선영 대표는 취임식에서 “여경위 8대 위원장으로서 화합·상생·성장으로 이노비즈 여경위에 발전을 위해 이끌어가며 또한 여성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