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탄에서 보내는 겨울여행…녹지·해변·동물·선셋바 등 즐거움이 가득

  • 등록 2023-12-26 오후 5:23:06

    수정 2023-12-26 오후 5:23:06

인도네시아 현지 분위기로 가득한 반얀트리 빈탄 트리톱 전경 (유니홀리데이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도네시아와 한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빈탄 리조트가 겨울을 맞아 따뜻하고 편안한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빈탄은 가볼 만한 곳과 액티비티 등이 다양한 것이 장점이다. 사막 위 에메랄드 빛 호수와 모래사막이 만들어 낸 이국적인 풍경이 유명하고, 신비로운 500 로한 사원, 남중국해의 반짝이는 해변, 특색 있는 음식 등이 여행객을 반긴다.

숙소의 경우 인도네시아 빈탄리조트는 선택의 폭이 넓어 다양한 방문객의 기호를 맞추고 있다. 빈탄리조트는 제주도 크기의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관광단지로 15여 개의 다양한 리조트, 4개의 디자이너 골프코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설 및 관광명소를 갖추고 있으며 동남아의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빈탄에서 볼 수 있는 늘보원숭이 (유니홀리데이 제공)
빈탄리조트는 70%가 녹지로 이뤄져 있어서 자연을 벗삼은 여행에도 제격이다. 빈탄 사파리 동물원은 구조된 동물들의 보금자리로, 인도네시아에만 서식하는 수마트라 코끼리, 강악어, 인도네시아 꿀곰, 오랑우탄, 코모도드래곤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 열대과일 나무와 꽃, 식물들이 있어서 열대의 다채로움을 즐길 수 있다.

현지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전통시장을 찾는 것도 좋다. 빈탄의 탄중피낭 전통시장에서는 기념품, 건어물, 새우, 소금물에 절인 과일, 동남아 요리 재료 등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카무엘라 빌라 전경 (유니홀리데이 제공)
멀리 움직이지 않고 빈탄리조트에만 있어도 일정이 꽉 차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선셋 감상을 원한다면 파티오바(The Patio Bar by Natra Bintan), 마마 비(Mamma B), 반얀트리 빈탄 트리톱(Treetops at Banyan Tree Bintan) 등을 추천할 만하다. 오후 5시쯤 방문하면 태양이 빈탄의 지평선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이색적인 라운지 바는 여행의 밤을 더 즐겁게 한다. 타이달 바(Tidal Bar)에서는 독특한 열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색다른 음료를 좋아한다면 땅콩소스 믹스 칵테일도 도전해볼 만하다.

판다이 인다 라고이 빈탄 (유니홀리데이 제공)
현재 빈탄에는 ‘안몬 리조트 빈탄’, ‘앙사나 빈탄’, ‘반얀트리 빈탄’, ‘클럽메드 빈탄’, ‘판다이 인다 라고이 빈탄’ 등의 리조트가 운영 중이며 이외에도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인디고 호텔‘, ’홀리데이 인 리조트‘ 등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다양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빈탄리조트를 홍보하는 통합관광 마케팅 전문기업 유니홀리데이 관계자는 “빈탄에는 다양한 디자이너들이 설계한 골프 코스들이 유명해서 골프 투어 마라톤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코스에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며 “또한 리조트는 가족 친화적이며, 액티비티, 골프, 수영, 워터 스포츠, 웨딩, 허니문 등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빈탄은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한 시간 정도 이동하면 닿는다. 인천에서 싱가포르는 6시간 소요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티웨이항공, 스쿠트에어 등이 운항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