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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공항철도㈜는 다음 달 30일부터 직통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감소세와 인천공항 입국객 자가격리 면제 조치 등을 감안한 직통열차 운행 재개로 진에어 등 국내 항공사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2터미널역을 왕복하는 공항철도 급행열차로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43분 소요된다. 하루 52회(편도 기준) 운행하고 운행시격은 40분이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첫차시각은 오전 6시10분이고 막차시각은 오후 10시50분이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의 첫차는 오전 5시15분에 출발하고 막차는 오후 10시40분에 있다.
앞서 공항철도는 지난해 4월1일부터 코로나19 확산과 인천공항 입국객의 대중교통 이용 제한 때문에 직통열차 운행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