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5년 연속 최우수 학군단 대학 선정

성신여대(총장 심화진) 학생군사교육단(ROTC) 학생들이 지난 9월 3일 미국 해외전사적지 탐방에서 6.25 참전 용사들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국방부가 실시한 ‘2016 학생군사교육단(ROTC) 설치대학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학군단이 설치된 117개 대학 가운데 평가점수가 높은 4개 대학만이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성신여대 218학군단은 이번 평가에서 △학군단 제도 △후보생 자질 △우수학생 육성 및 지원 △교육시설 △교육활동지원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신여대 학군단은 지난 3월 열린 임관식에서는 대통령상 표창 후보생과 최초의 여대 출신 해병대 장교를 배출하기도 했다.

심화진 총장은 “성신여대 학군단 후보생들은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지도자가 될 인물들”이라며 “이번 평가는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에 초점을 맞춰 학군단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