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역거점병원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한다. 평가 결과가 국고지원 사업 선정평가 및 지방의료원장 성과급 등에 반영된다.
올해는 39개 지역거점병원(지방의료원 34개, 적십자병원 5개)을 대상으로 올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실시했다. 평가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경영 등 4개 영역이다. 평가 주관은 국립중앙의료원이 맡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적정진료,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 미충족 필수의료 제공 등을 위한 지원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며 ”기관 운영의 효율성·투명성을 높여 경영개선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