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C, 스킨케어 브랜드 '테라비코스' 인니 식약처 인증

10월부터 인도네시아 시장 수출 본격화
  • 등록 2024-06-27 오후 2:32:13

    수정 2024-06-27 오후 2:32:13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에이치피앤씨(HP&C)는 자사 스킨케어 화장품 테라비코스(Thelavicos)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BPOM) 인증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에이치피앤씨
테라비코스는 에이치피앤씨가 아토피·건조증·여드름성 피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개발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이다. 현재 국내 온라인 쇼핑몰 및 면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베트남 최대 물류회사인 ‘비엣텔 포스트’와 협력해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테라비코스가 획득한 BPOM은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을 인도네시아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으로, 에이치피앤씨는 오는 10월부터 인도네시아에 수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BPOM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총 14종으로 △엔자임 워싱 파우더 △히알루론산 3000 앰플패드 포함 패드 4종 △델리케이트 3종 △티트리 시카 4종 △시카 베리어 2종 등이다.

에이치피앤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BPOM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테라비코스의 제품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은 것”이라며 “테라비코스 수출을 계기로 다양한 제품군 수출 확대 및 해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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