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인천 개별 자유여행 설명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 24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열린 ‘인천 개별 자유여행 설명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관광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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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지사와 공동 주최한 설명회는 8월부터 시작되는 인천의 각종 축제와 중국 국경절(10월1~7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중국 개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진행됐다.
칭다오시는 산둥반도 남쪽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인천시와 우호결연 도시이자 한류 관광객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설명회에서 송도국제도시, 인천지역 축제, 이색체험, K-POP, 한류 등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인천관광 참여업체인 나은병원과 타미성형외과는 건강검진상품, 성형미용상품 등을 소개하며 인천 의료관광의 강점을 홍보했다.
| 인천관광공사가 24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인천 개별 자유여행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인천관광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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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지사 온라인 채널 회원, 현지 여행사 고객, 칭다오시민, 중국은행 칭다오지점 우수고객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온라인 여행채널 ‘한유망’을 통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 팸투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