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컷오프 수용…"제가 부족한 탓, 선당후사로 내려놓겠다"

자신의 SNS서 이의 제기 철회 밝혀
  • 등록 2024-03-08 오후 5:15:29

    수정 2024-03-08 오후 5:15:2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 경선에서 컷오프(배제) 된 안병길 의원(초선, 부산 서구·동구)이 8일 컷오프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 안병길, 서구·동구와의 ‘희망동행’을 여기서 멈추고자 한다”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내려놓겠다”고 적었다.

그는 부산 서구·동구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컷오프됐다. 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에 안 의원은 지난 6일 “정치적 파장이 우려되어 배제됐다는 논리가 당에서 표방한 시스템 공천에 있는 기준인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론을 내어달라”며 재심의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제가 부족한 탓”이라며 “함께해준 주민 여러분, 당원, 지지자 여러분에게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공관위 결정에 반발했던 홍석준(대구 달서갑)·유경준(서울 강남병) 의원도 컷오프에 이의를 제기했다가 이내 공관위 결정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