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세무서 찾은 최상목 “민생경제 위해 일선 세무서 역할 중요”

23일 현장방문 형태 국세청 업무보고 진행
납세자·세무직원 만나 애로사항 등 청취
최상목 “세정지원으로 소상공인 어려움 경감”
국세청장 “역동경제 위해 모든 세정수단 동원”
  • 등록 2024-01-23 오후 3:00:00

    수정 2024-01-23 오후 3:17:51

[세종=이데일로 조용석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성동세무서를 방문해 “‘활력있는 민생경제’의 구현을 위해 국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국세청과 일선 세무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번째)와 김창기 국세청장(왼쪽 세번째)가 23일 서울 성동세무서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 기재부)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성동세무서에서 일선 세무직원 및 납세자를 만나는 현장방문 형태로 국세청 업무보고를 받았다. 과거 기재부-국세청 간부간 회의형식에서 벗어나 양 기관 주요 간부들이 함께 정책 현장을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창기 국세청장 및 김태호 차장,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 양 기관 주요 간부들이 동행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 회복의 온기를 민생 전반에 빠르게 확산시키기 위한 국세청의 역할’을 중요하다”며 “부가가치세·법인세 납부기한 연장,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 지원이 원활하게 집행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빠르게 경감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국세청에 당부했다.

아울러 “가업승계제도 개선, 자녀장려금 확대 등 2023년 개정세법으로 인해 변화된 제도들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창기 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중소납세자 세정지원 확대, 수출·투자기업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과 역동경제 구현을 위해 세정 차원의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세입예산 조달과 공정과세 실현이라는 본연의 임무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정책현장과의 접점을 늘리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조달청(1월26일), 관세청(1월30일), 통계청(2월2일)의 업무보고도 현장방문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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