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태국 퀸 시리킷 센터와 컨벤션산업 발전 업무협약

3일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159서 협약시
글로벌 메가이벤트 유치 등 협력사업 추진
  • 등록 2023-05-03 오후 1:02:57

    수정 2023-05-03 오후 1:09:19

코엑스와 태국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센터는 3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양국 컨벤션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오른쪽)과 수티차이 분딧보라품 퀸 시리킷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엑스 제공)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코엑스(COEX)와 태국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센터(QSNCC)가 3일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한국과 태국 컨벤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센터는 시설 운영과 행사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신규 행사 유치를 위한 입찰, 행사 공동 주최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퀸 시리킷 컨벤션센터는 코엑스가 추진 중인 회의실 리모델링과 지속가능한 센터 구축 사업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태국 정부 소유의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센터는 1991년 개장한 태국 최초의 컨벤션센터다. 1987년 세계은행(WB)·국제통화기금(IMF) 간 연례총회(46차) 유치를 계기로 건립됐다. 1991년 8월 센터 개장 당시 60번째 생일을 맞은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퀸 시리킷’(Queen Sirikit)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지난 2019년 120억 바트(약 4700억원) 예산을 투입, 시설 규모를 3배 이상 늘리는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한 큇 시리킷 센터에선 지난해 11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렸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메가 이벤트 공동 유치 등 코엑스의 동남아 시장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신사업 발굴 등 퀸 시리킷 센터와의 협력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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