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상장 신청기업 IP 평가 강화…대한변리사회와 '맞손'

"심사 전문성 강화…코스닥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 등록 2022-07-27 오후 2:54:38

    수정 2022-07-27 오후 2:54:3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 대한변리사회와 상장 신청 기업의 지식재산권(IP) 평가 등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사진=한국거래소)
양 기관은 상장신청기업의 IP 등에 대한 검증 강화를 통해 코스닥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장신청기업의 IP에 대한 검증과 가치평가를 통한 심사 전문성 강화는 물론 특허분쟁에 대한 자문, 최근 IP 동향 분석을 통한 신기술 트렌드 공유, 기타 협력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이 포함된다.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스닥 상장신청기업은 IP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고, 투자자들은 기업의 올바른 IP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최근 IP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심사 전문성이 한층 강화돼 코스닥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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