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 공공주택지구에 1천200세대 규모 기본주택 건립 추진

  • 등록 2021-08-30 오후 3:23:40

    수정 2021-08-30 오후 3:23:40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 교문 공공주택지구에 1200여 세대의 기본주택 건립이 추진된다.

30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공급계획에 구리 교문 공공주택지구가 포함됐다.

국토부의 이번 발표는 구리시가 지난해 9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교문지구 개발 참여를 요청한 데 이어 안승남 시장이 지난 1월 이재명 지사에게 교문동 일원에 GH 기본주택이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건의하는 등 사업을 추진 중 공급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감도=구리시 제공)
GH 기본주택은 보편적인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소득, 자산, 나이 등의 입주 제한 없이 무주택자 누구나 적정 임대료로 30년 이상 평생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구리 교문 공공주택지구는 구리시 교문동 266-3번지 일원 10만936㎡에 주택 1280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지구는 경춘로 변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아차산 자락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구리 갈매지구와 남양주 다산신도시 및 서울 신내·양원지구의 주택거래 가격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어 시는 시민 주거복지 향상과 주택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공급계획에 구리 교문 공공주택지구가 포함되면서 경기도 내 첫 번째 GH기본주택 사업지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구리시민의 주거안정과 보편적 주거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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