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진화 위한 최고의 혁신’ 부문 수상

MWCS-AMO 2018에서 ‘LTE에서 5G로의 진화를 위한 최고의 혁신’ 부문 수상
평창에서 실감형 5G 서비스 제공 등 KT 5G 명실공히 글로벌 최고 인정
‘5G’와 ‘기가지니’, ACA 2018에서도 글로벌 선도?혁신사업자로 인정 받아
  • 등록 2018-06-28 오후 1:32:38

    수정 2018-06-29 오전 10:34:1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18(Asia Communication Awards 2018)’에서 ‘5G 선도 사업자상(5G Progress Award)’과 기가지니로 ‘최고 혁신상(The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후 (좌측부터) KT 네트워크부문 RF시스템기술팀 이동준 팀장, KT 네트워크부문 안창용 상무, 싱가포르 통신산업연합회 마이크 앵 회장, KT AI사업담당 박재철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MWCS)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2018(Asia Mobile Awards 2018)’에서 5G 기술 혁신을 통해 ‘LTE에서 5G로의 진화를 위한 최고의 혁신(Best Innovation for LTE to 5G Evolution)’부문을 수상한 후 KT 네트워크부문 NFV기술지원팀 최용민 팀장(오른쪽)이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진행자 앤드류 우드(왼쪽)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회장 황창규)가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MWCS)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2018(Asia Mobile Awards 2018)’에서 5G 기술 혁신을 인정받았다.

‘LTE에서 5G로의 진화를 위한 최고의 혁신(Best Innovation for LTE to 5G Evolution)’부문을 수상한 것이다.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AMO)’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서 주관하며, 통신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의 아시아 지역 자매상이다.

KT는 ‘LTE에서 5G로의 진화를 위한 최고의 혁신(Best Innovation for LTE to 5G Evolution)’부문을 수상하면서 아시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KT는 기존 LTE-A 망을 통해서도 속도 및 용량을 늘리는 등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이룸과 동시에, LTE망과 연동한 NSA(Non Stand-Alone) 방식의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같은 날 KT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18(Asia Communication Awards 2018)’에서도 유수한 통신, 관련 사업자들을 제치고 ‘5G 선도 사업자상(5G Progress Award)’과 기가지니로 ‘최고 혁신상(The Innovation Award)’ 총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ACA)’는 영국의 텔레콤 전문 매체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 주관으로 진행되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orld Communication Awards)의 아시아 기업 대상 시상식이다.

KT 5G는 앞서 ‘5G 월드 어워드 2018’에서 ‘최우수 5G 코어망 기술상’을,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8’에서 ‘최우수 5G 기술 선도사업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 평창에서 5G 기술의 주요 차별점인 초고속과 초저지연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실감형 서비스를 일반 관람객에게 선보이며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5G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5G와 LTE 이종망 간 이동성 기능 개발을 통해 5G 커버리지 제약을 해소했으며, 5G 코어망 재설계로 LTE-5G 네트워크 연동에 성공했다.

KT는 이러한 5G 기술 혁신을 통해 2019년 3월 세계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ACA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기가지니는 지난 해 1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가입자 확보를 하고 있다. AI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실감나게 동화를 들려주는 ‘소리동화’와 양방향 키즈 서비스인 ‘핑크퐁 영어 따라 말하기’ 등을 출시해 키즈 교육 분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이수길 상무는 “KT의 5G 기술 혁신에 대한 끊임 없는 노력과 성과를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가 인정한 쾌거”라며, “2019년 3월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차질 없이 진행해 5G 기술 리더십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18 시상식에 참석한 KT AI사업담당 박재철 상무는 “KT 기가지니는 홈 미디어 사업의 강점을 기반으로 차별적이고, 다양한 AI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연말까지는 15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AI 대중화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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