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싱가포르 출신 아람 판은 2013년부터 알려지지 않은 북한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 영상, 360도 VR로 담아내는 아카이빙 프로젝트 ‘DPRK 360’을 진행해 이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북한에서 수년간 촬영을 진행해오며 북측과 신뢰를 쌓은 그는 북한 주민들을 직접 싱가포르에 초대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도 ‘DPRK 360’ 프로젝트를 통해 북한에 평화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람 판이 최초로 촬영한 북한의 360도 영상은 KT VR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될 예정이다.
평양 시내를 비롯해 청진, 나선 등 북한의 명소와 백두산 풍광 그리고 주민들의 실생활 모습까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북한의 다양한 모습을 4K 고화질의 최신 VR 기기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명칭 : 평창남북평화영화제 (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
일정 : 2019년 8월 16일(금) ~ 20일(화) (5일간)
장소 :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일원
조직 : 이사장 문성근, 집행위원장 방은진
성격 : 부분경쟁 국제영화제
주제 : 평화, 공존, 번영
주최 : (사)평창남북평화영화제